시드니/브리즈번 여행 (18.6.30~7.11)
시드니 첫째날

콴타스 항공
10시간 정도의 여행이였지만
에어캐나다보다,대한항공보다 쾌적하고 서비스 좋았던 항공. 돈을 더 내더라도 호주 갈 때는 콴타스 항공을 탈 이유가 있다.

여기가 호주야 중국이야...
캐나다에서도 중국어로 된 광고판은 자주 보였지만
호주에 도착하자 마자
중국어가 영어보다 큰 광고판을 보고 호주에도 얼마나 많은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호주에 왔으면 꼭 허드슨 커피에 들려서 핫초코를 마셔보라고 해서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허드슨 커피에 들려서 핫초코를 사먹었다.
특별한 맛은 아니였지만 호주에서 마셨기 때문에 특별했다.
허드슨 카페의 쓰레기통을 보면서
"호주에서는 쓰레기통을 Rubbish Bin 이라고 한다던데 진짜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홀짝

시드니 지하철 표
여행에서 무심코 찍어둔 지하철 표는 생각보다 엄청난 도움이 된다

공항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맡는 호주의 향기.
생각했던 것 만큼 캐나다의 여름과 비슷하고 쾌적하다.
어떤 도시를 여행하든, 지하철에서 내리고 처음 보는 그 나라의 거리의 풍경은 잊을 수 없다.

캐나다랑 진짜 똑같네.. 라고 생각하면서 걷기
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지만 간간히 들리는 한국어와 거리의 인종의 비율을 보면 캐나다와 매우 비슷하다.

뭐야...

궁전인줄 알았는데 쇼핑몰..
하긴 도심 중심부 한가운데에 있을리 없지

배가 고픈데 극악의p인지라 밥집을 알아보지 않았고
맛집을 알아보기에는 너무 배가 고파 들어갔던 푸드코트.

그리고 만난 인생락사.
싱가폴 락사 푸드코트에서만날 줄이야